2022. 3. 4. 19:10ㆍ개발일지/내일배움캠프 TIL
-하나의 팀프로젝트(https://www.notion.so/33f1040a5dd54ebe92d04161854c4a21)가 또 끝남.
(https://github.com/nmdkims/today_nsft)
GitHub - nmdkims/today_nsft
Contribute to nmdkims/today_nsf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남은 마지막 1달 동안 도커 강의 수강 예정.
오늘은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발 공부를 하면서 들을 수 있었던 가장 최고의 칭찬을 들었습니다. 내색해진 않았지만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나날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바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튜터님을 튜터님이 아닌 은사님으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참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함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누릴 수 있던 지난 3개월을 생각하면 제 짧았던 인생을 통틀어 가장 신기하고 재밌었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어쩌면 이러한 생각하나로 지금까지 다른 동기들도 이겨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욱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지 작은 부분이었음에도 하나를 이뤘다는 사실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저를 존중해줬던 팀원분들이 개발자로서 꼭 원하는 바를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과 많은 상담을 하면서 제가 지금까지 조금이나마 이룬 것들에 대해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월 과정이 끝나고 개발자로서의 취업이 준비되지 않았을지라도 그 과정 속에서 저는 처음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지금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지금 내일배움캠프에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시에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하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여 개발을 진행하는 팀원들을 많이 보며 배웠습니다. 저 역시 그런 팀원들을 보며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일지 몰라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가며 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개인적인 문제 상황에 직면해서 최근에 2번의 면접을 봤습니다. 모두 개발자와 상관없는 면접이었지만 제가 원해서 면접을 본 것입니다. 물론 개발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목표하는 목적지가 개발자로서의 취업이라면, 다른 동기들은 직진 코스로 목적지에 간다면 저는 조금 구불구불한 곡선 코스로 목적지에 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하나의 꿈이 생겼는데요, 저는 어떤 형태로든 제 능력을 키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제 앞가림도 지금 못하는데 이런 말을 적으니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말이 너무 많아지면 시간도 길어지고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치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 적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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